한화투자, 임직원 대상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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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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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인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 사진은 플러스마켓에서 직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인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투자는 이날 행사를 최근 유행하는 플리마켓(중고물품 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도서 등 9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이 나와 성황리에 진행됐다. 판매대금과 남은 물품은 기부된다.

행사에 참여한 최지은 사원은 “플리마켓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회사에서 플러스마켓을 열어준 덕분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외계층에 지원에 판매대금이 쓰여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9월부터 개최해온 ‘2016 문화학교: 나도 아티스트’ 행사 또한 같은 날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기반한 감성 치유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마지막 강연에는 재미킴과 노채영 작가로 구성된 예술팀 ‘앝:’의 ‘크리스마스 파티×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어서 뮤지션인 에리카 천이 캐럴 음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9월부터 넉 달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의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은 그룹의 ‘불꽃 가치’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들로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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