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값 5.5% 인상 소식에…네티즌 "시국 혼란 틈탔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6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농심 5.5% 인상[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맥주, 빵, 달걀에 이어 라면까지 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농심은 16일 라면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대상 품목(브랜드)은 전체 28개 가운데 18개며, 조정된 가격은 12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가격 조정이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의 인상으로, 비용 부담 압력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국이 어수선한 틈을 타서 기회는 이때다 하는"(ict****), "나 가난한데, 농심 못 먹겠네"(sni*****), "농심 인상하면 유통기일 며칠 남은 라면 납품받아 쓰는 동네 분식점도 라면값 당연히 올리겠지"(you********), "시국 혼란 틈탔나? 과자 맥주 달걀 이어 라면값도 줄줄이 인상"(ozo*****), "라면값 인상은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한다. 누군가에겐 주식이니까"(Man*****)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