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합동설계단 운영...소규모 수해복구공사 등 단순 공종공사 자체 설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시설 직렬(토목)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 태풍 등 피해 소규모 수해복구공사 및 소규모 단순 공종공사에 대한 자체 설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 합동설계단은 2017년에는 건설과장(시설5급 김치성)을 총괄 반장으로 5개부서 22명의 팀원으로 구성, 82억원의 사업비 248 건의 소규모 수해복구공사 및 단순공사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정한 후, 2017년 1월부터 현장조사 및 자체설계를 실시해 3월말까지 설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 실시로 5억 4천만 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직원들의 기술 직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7년 예산에 대한 확정 사업을 조기에 시행해 재정균형집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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