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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오는 23일 대구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 성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미니 공연, D.GROUND 패션쇼, 자선 패션쇼 및 바자회, 패션 영화 상영, 브랜드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심포지엄에서는 각 예술분야의 전문가 4명을 초청해 패션과 타 예술분야의 융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구 디자인 패션산업 육성에 참여 중인 17개사의 개발 결과물을 선보이는 ‘D.GROUND 패션쇼’가, 2부에서는 백현주 한복디자이너와 곽현주 디자이너를 초청해 자선 패션쇼를 펼친다.
자선바자회에서는 미스코리아 녹원회의 애장품, D.GROUND 35개사 및 대구경북 침구류 협동조합의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부물품 수익금 전액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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