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문화예술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청소년합창단 ‘비바M콰이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당신이 나를 일으켜주기에(You raise me up),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캐롤송 메들리,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비바M콰이어(단장 정민희)’는 ‘다문화 사랑나눔 콘서트’라는 주제로 복지시설과 초·중·고등학교 등을 순회공연하며,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합창단이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도 다문화 가정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다문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고 해서 흔쾌히 공연을 허락했다. 지역 시민들도 오셔서 함께 공연을 즐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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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청소년합창단 ‘비바M콰이어’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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