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30여명 태운 관광버스 농수로 빠져···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9일 오전 11시 57분경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국도에서 학생 30여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옆 농수로로 빠졌다.

이 사고로 버스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졌지만 전도나 전복되지는 않았고 탑승객도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버스는 중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학생들을 태우고 무안공항에서 목포로 가던 중으로 버스에는 신안지역 중학생 31명과 교사 6명, 운전자 이모(53)씨 등 38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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