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공원 2만7천평방미터 확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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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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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와 LH간 협업으로 서북부지역 공원갈증 해소, 2017. 1. 1.부터 개방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계양공원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서곶로 간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8차선도로(서구 국제대로) 개설로 양분되어 단절된 연희공원 서측공원부지 2만6995㎡를 LH공사에서 공원조성을 완료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희공원 서측부지는 청라국제도시의 주택가 및 아파트, 학교 등과 인접한 지역이다.

지난2015년 12월 인천시(계양공원사업소)와 LH공사(청라영종사업본부)간에 협약을 체결하여 인천시에서는 공원조성계획, 설계, 토지매입 등의 공원시공 전 단계를 맡고, LH에서는 공사 시공을 분담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파고라, 족구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이 번 서측부지 공원이 준공됨으로써 공원인근의 지역주민의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6년 7월에 조성(6만9,442㎡)된 연희자연마당과 아시아주경기장이 2016년 11월28일 개방한 연희공원 둘레길조성과 연결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웰빙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연희공원은 103만 평방미터의 면적을 단계별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용두산 주변 4만3949㎡가 3단계사업으로 착공되어 2017년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희공원 조성사업은 인천서북부지역의 상대적으로 낮은 공원인프라를확충하여 공원갈증을 해소하고 생태계가 살아있는 특색있는 자연공간을 도심속에서 제공하여 서북부권의 거점 공원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도[1]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연희공원은 기존 논·습지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함에 따라 인천시민의 중요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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