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의 대선주자인 반 총장은 정 전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고 규정하고 '정치적 대통합'과 '경제·사회적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원내대표는 국회 정보위원회의 미국 정보기관 방문 일정에 맞춰 지난 28일 출국 후 뉴욕에서 반 총장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가 위기 상황이면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어려움에 처한다"며 "정치적으로 대통합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당 창당이나 보수 정당과의 연대 등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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