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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상남도지사[사진=경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모든 성과는 도정을 믿고 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당당히 서는 경남 만들기에 350만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지난 한해, 정치, 경제, 외교, 남북 관계 모두 큰 혼란을 겪으면서 우리나라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다"며, "그러나 경남도는 흔들리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풍요로운 광역자치단체가 됐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만년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청렴도는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고,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 실현하면서도 서민복지는 더욱 강화됐다"고 말하며,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과 창원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항노화 산업은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되고 있으며,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서민자녀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밝혔다.
홍지사는 "새해에도 도민만 바라보고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사상 최초로 흑자 도정을 실현하고, 경남미래 50년 사업들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서민복지에 더욱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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