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택3동, 설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 수택3동에서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동장군의 맹추위를 녹이고 있다.

수택3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4개 기관단체는 지난 23일 김 80상자를 저소득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도 저소득가정 자녀 교복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했다.

대창농축도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100명에게 소고기 120㎏과 떡국떡 100봉지를 수택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오병권 대창농축 대표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10년 넘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 대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하여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하여 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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