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호응 높은 '세종민속문화특별전' 연장 운영

  • 오늘까지 계획된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 오는 3월 12일까지 계속연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세종민속문화특별전 '우리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가 3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이달 3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결정됐다는 전언이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민속문화특별전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통령기록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전시회다.

약 2만 여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특별전은 행정도시 개발 이전과 이후의 민속을 비롯,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과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유물 및 자료 60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계속되고,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방문이 끊이지 않아 전시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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