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우수인재 선발시험 시행계획’ 공고

  • 지역대학출신 우수인재 선발 후 정규 공무원 임용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출신 우수인재 등용문인 ‘지역 우수인재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31일 공고했다.

올해는 8급 2명·9급 2명 등 모두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8급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9급은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 중에서 선발하되, 전공계열에 따라 행정직과 기술직이 균형이 이뤄지도록 직급별로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대학 입학 시부터 추천 시까지 계속해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 대학의 졸업자(최종 시험예정일로부터 역산해 3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 졸업) 또는 올해 2월 졸업이 가능한 자이다.

학교성적은 학과별 상위 10%이내, 어학능력 검점시험에서 영어 TOEIC 775점 이상, 중국어 신HSK 6급 180점 이상, 일본어­JPT 840점 이상 등 기준점수 이상 획득하며, 최종시험일이 속한 연도를 기준으로 18세이상 연령에 해당하는 자격기준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도내 대학에서는 위 자격을 갖춘 학생에 대해 대학별로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학교별 20명 이내에서 우수학생을 선발 후 오는 3월 14~16일까지 사흘간 도에 추천하면 된다. 이후 도에서는 대학별 추천된 우수인재에 대해 4월 22일 필기시험, 5월 면접시험을 거쳐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2008년 제주특별법에 따라 현재까지 18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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