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시행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된 공동주택(20세대 이상) 단지 내 공용시설(도장, 방수, 도로 포장, 상, 하수도시설, 보안등 교체, 조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시설 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7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물 균열 보강 및 담장 보수 등 지난 경주 지진 이후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 보강이 우선 지원된다.

김해시에서는 2006년부터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2016년까지 총 154개단지에 대해 38억원을 지원했으며, 2017년도에는 총예산 6억원 내에서 세대수에 따라 2천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며, 최근 5년 이내에 공동주택관리 보조금을 지원 받은 공동주택단지는 제외된다고 한다.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은 2월 7~8일 양일간 접수를 받으며, 2월말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