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 강세 지속…실적 발표 이후 10% 이상 뛰어

  • "올해 현금흐름 개선 및 해외 사업장 불확실성 해소 기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GS건설 주가가 지속 강세다. 실적 발표 이후 10% 이상 뛰면서 상승곡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 기준 GS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2%(350원)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조360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2% 늘었다.

GS건설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 26일 7.90% 상승 이후, 설 연휴가 끝난 31일 1.07%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1일 다시 3.25%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GS건설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최근 주가 오름세에 힘을 주고 있다”며 “올 하반기 아파트 입주량이 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해외 사업장 준공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