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당 1147.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원 내린 달러당 1144.8원에 출발했다. 하지만 내림폭이 축소되면서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후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율전쟁'의 포문을 연 이후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날 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달러화 약세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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