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차기 대표에 김형진 지주 부사장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 차기 대표에 김형진 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금융투자를 비롯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이 중 신한금융투자 대표에는 김형진 지주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역임했고, 2013년부터 신한금융 부사장을 맡았다.

한편,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던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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