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 향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인구 10만명 당 45.1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4.9%만이 생존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 방법은 어디서나 손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는 지역·직장단위별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은 보건소에서 신청 받아 주 3회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핵심요소를 설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숙련된 강사가 시범을 보인 후 실습하는 “보고 따라하기 방식 동영상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연중으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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