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4개 학교와 ‘안전한 학교’ 위한 협약 체결

  • 청소년 학교폭력, 자살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 도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운영중인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7년 청소년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 적응 향상 프로그램 ‘소중한 우리의 안전한 학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산중학교 ▲일산초등학교 ▲한뫼초등학교 ▲현산초등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중한 우리의 안전한 학교’는 지역 내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술감정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은 ‘소중한 우리의 안전한 학교’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지난해 사업 결과보고와 더불어 복지관과 학교 협력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관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향후 협약 학교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교사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청소년 자살 예방교육과 학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잠재적 위기청소년을 위한 예술감정코칭 집단프로그램과 정기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리적 안정을 통한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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