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객선을 통째로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월호 인양에는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어려운 공정이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인양 관련 예산으로 총 1020억원을 책정했다. 중국의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와의 계약 당시 초기 계약액은 851억원으로, 총 3단계로 나눠서 지급하기로 했다. 상하이샐비지 계약액 외에 인양에 총 103억원의 추가 예산이 든다. 관련기사한국 아꼈던 프란치스코 교황…세월호 유족·위안부 피해자 등 보듬어 세월호 참사 11주기 한편 상하이샐비지는 당초 해상 크레인과 선박건조용 구조물인 ‘플로팅독’을 이용한 인양 방식을 제안했지만 선체 잔존유 제거, 부력 확보 작업 등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난해 11월 인양 방식을 ‘텐덤 리프팅’ 방식으로 바꿨다. #세월호 #세월호 인양 #세월호 인양 비용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