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금융감독원이 상장 전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특별감리에 착수하기로 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전날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문제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감원은 내부 절차에 따라 감리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이후 계속 적자를 내다 상장 전해인 2015년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관련기사삼성바이오로직스, 초격차 성장 가속… 존림 대표 '3대 축' 전략 본격화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 '유승호 경영지원센터장' 선임 그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시가액으로 변경했다. 이 때문에 흑자전환이 가능했다. 이 과정이 분식회계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