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영태 구속영장 청구, 신동욱 "긁어 부스럼 만든 꼴, 다가올 6년 지옥 꼴"

[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검찰의 고영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법원 '고영태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검찰 '고영태 구속영창 청구'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갔을 텐데 '긁어 부스럼 만든 꼴'이다. 최순실 게이트 폭로 6개월 천당이겠지만 다가올 6년 지옥 꼴이다. 네 죄 네가 알고 네 형량 네가 아는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알선수재 등 혐의로 고영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영태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질심사)은 14일 오후 3시부터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밤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영태는 인천본부세관장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000만원을 받은 혐의와 주식투자금 명복으로 8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 2억원을 투자해 불법 인터넷 경마도박 사이트 공동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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