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업체 공모

  • 초등 돌봄교실 24만명 대상…주 1회 과일 제공

  •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받은 과일 공급해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시작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에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과일간식을 가공‧공급할 적격업체 모집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28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을 갖고 있는 가공업체 공모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24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주 1회씩 150g 내외의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 품질과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공업체를 전국단위로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적격업체를 선정해 고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업체는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과채를 조각과일 원재료로 공급해야 한다.

농산물 표준규격의 ‘상’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신선편이형태의 품질 좋은 과일간식이 만들어지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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