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 연휴 중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공장 밀집 지역과 폐수 다량 배출업체 등

이천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1차적으로 25개소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전 배출업소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집중 실시한다.

이후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 운영과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연휴 후에는 기술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권순원 이천시 환경보화과장은 “특별점검에 따른 중점 감시 대상은 공장 밀집 지역과 폐수 다량 배출업체, 폐수 위탁처리업체 등”이라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