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주요 도로의 가로등(나트륨/메탈) 3376개를 지난해 LED램프로 교체한 것에 이어 올해 2332개를 교체한다.
램프의 연색성을 높이고 시인성을 개선해 야간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오래된 보안등(나트륨/메탈) 4510개를 올해안에 LED램프로 교체할 예정이다.
노후조명을 LED램프로 교체하는 사업은 도로조명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크다. 2018년 총 6842개의 사업 완료 시 전기요금 절감액은 연간 약 4억3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빛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과 도로조명 예산 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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