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페루서 기술평가보증 현지 전수…중남미 5개국 확대 기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보의 기술평가제도를 중남미 지역에 소개하기 위해 최근 페루를 방문, 현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를 포함한 전문가단은 페루 생산부, 페루혁신기금, 개발금융공사, 페루중소기업보증재단의 전문가와 세부세미나, 보고회도 진행했다.

전문가단은 현지설명회에서 페루 숄 생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5개국(아르헨티나, 페루, 볼리비아, 온두라스, 콜롬비아)의 보증기관 임원들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제도를 소개하고 중남미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는 ALIGA(중남미보증기관연합)의 요청으로 개최됐고, 기획재정부의 KSP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페루형 기술평가제도’의 정책자문 컨설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보는 페루의 KSP 진행경과와 중소기업의 R&D․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보증 및 평가제도를 소개했고, 페루 측은 기보 제도에 대한 중남미 확대방안과 KSP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숄 페루 생산부 장관은 기보의 기술적 지원과 향후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PTRS)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강낙규 전무이사는 “중남미의 조선 및 자동차 부품산업은 국내 관련 산업의 블루오션을 될 수 있다”며 “기보의 관련 산업 고객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강낙규 전무이사(왼쪽 4번째)와 페루 생산부 숄 장관(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기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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