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출사표를 낸 10명 중, 민주당과 한국당 공천 누가 받나?

 

                                 민주당 정정순 전 충북도행정부지사, 이광희 도의원, 유행렬 청와대행정관, 한범덕 전 시장
                                 한국당 천혜숙서원대교수, 황영호 시의장, 김양희 도의장, 바른미래당 신언관 공식출마 선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정당별 예비후보자는 8명이고 무소속 2명 포함 모두 10이며 후보자 정식 등록일자는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정정순 씨가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2월 17일 출판 기념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광희 충북도의원, 그리고 유행렬 청와대 선임행정관, 한범덕 전 청주시장을 지낸 4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도전장을 냈지만 최종 누가 공천을 받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행정 경험과 공직경험이 풍부한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책 출판 단계에서 페이스 북을 통해 누리꾼들과 지난 3월 3일 오후3시 ‘333’출판기념회를 개신문화회관에서 열어 인지도를 높였다.

일곱 번째 공약을 마친 이광희 도의원은 지난 3월 9일 ‘더 좋은 청주 설계도’라는 제목으로 정책관련 배경 등을 담은 책을 펴내 주위사람들로 부터 관심을 끌었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잏만 유행렬 예비후보자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늘도 지역을 누비고 있으며, 전 청주시장을 역임한 민주당 소속 한범덕 (청주시 상당구 지역위원장)씨가 최근 출판기념회에 이어 지난 13일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얼굴 알리기 위해 분주하게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는 현재까지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 등 3파전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자유한국당 출판기념회 첫 주자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 30분에 S컨벤션에서 ‘섬마을에서 멘하탄까지’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1~3부로 성장과정과 지금껏 일해 온 성공담, 그리고 청주시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은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우택 예비후보는 오창이 고향이고 충북대 공대를 졸업한 이후 영일전자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무소속 한기수 예비후보는 청주시청에서 주무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제6회 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