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선수.[사진=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청 소속 이주호가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에서 동메달을 거머줬다.
한국 수영 대표팀 이주호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100m 종목에 출전해 54초 5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자신의 한국기록인 54초 17를 깨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 수영의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중국의 쉬자위(52초 34)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일본의 이리에 료스케(52초 53)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주호는 20일 오전 남자 배영 50m 예선에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획득해 이날 저녁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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