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색뉴지엄, 하반기 주말 교육프로그램 운영

  •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60명 대상

고색뉴지엄에서 운영되고 있는 '캘리그라피'교육 모습. [사진=수원시 고색뉴지엄 제공]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9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자연을 그리는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 생활 속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 ‘다시 만나는 세계’, 어린이 도자체험 ‘나만의 소품 만들기’ 등 세 가지다. 각 프로그램 당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자연을 그리는 생태체험 놀이터 ‘톡톡’은 고색뉴지엄 인근 황구지천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자연 재료로 나무시계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이다.

생활 속 업사이클링 ‘다시 만나는 세계’는 다 쓴 페트병을 활용해 꽃 조명을 만드는 등 기존 재료로 창작품을 만드는 체험교육이다.

어린이 도자 체험 ‘나만의 소품 만들기’에서는 컵, 접시 등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말프로그램 교육은 고색뉴지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60명(프로그램별 각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톡톡’은 매월 첫 주 토요일, ‘다시 만난 세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나만의 소품 만들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21일부터 고색뉴지엄 블로그(https://blog.naver.com/gosaeknew)>메인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hmy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고색뉴지엄 건물 전경. [사진=수원시 고색뉴지엄 제공]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에 위치한 ‘고색뉴지엄’은 ‘뉴’(New, 새로운)와 ‘뮤지엄’(Museum, 박물관)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기존 폐수처리장을 고쳐 지은 고색뉴지엄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이며, 건축 총면적은 1810㎡다.

지하에는 전시실, 아카이브(정보 창고), 독서 공간, 창의적 체험 공간이 있다. 1층에는 안내소와 시립 고색 뉴지엄 어린이집이 있고, 2층은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작품 보관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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