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완봉승에 LA다저스 팬들 엄청난 플레이다" "공 잘 던지네"

  • '9이닝 4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 기록

LA 다저스 류현진이 완봉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자 다저스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가생이닷컴을 통해 공개된 LA 다저스 팬들 반응은 "류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 스스로 극복해 내. 이게 정말 마음에 든단 말이지(CL***)" "1이닝을 공 9로만 끝냈어. 아주 좋은데!(JE***)" "류 진짜 공 잘 던지네!! 대박이얌(VI***)" "류는 올스타 팀에 선발되어야만 해!!(WA***)" "류는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투수일 거야(GU***)" "잘했어!! 류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IT***)" "와우 진짜 엄청난 플레이다!!(PO***)" "엄청난 게임이었어!! 이게 바로 류의 길이야!!(BR***)" 등 폭발적이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9이닝 4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류현진 완봉승에 힘 입어 9-0으로 완승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8이닝(9이닝 2안타 7탈삼진 무실점) 이후 2170일 만에 거둔 성적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기분 좋게 (우리 팀이) 첫 이닝에 점수를 내주니까 좀 더 힘있게 상대 타자들과 빠르게 대결하다 보니 완봉까지 갈 수 있었다"면서 "어머니 생신날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AP]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