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정치] ​자유한국당 송아영 직무대행 "중앙공원 2단계 도시공원으로 조성해야"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조성을 놓고 야당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세종시청을 찾아 이춘희 시장에게 세종중앙공원 2단계를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공원 조성위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몇 차례의 논평을 통해 시민단체들을 방패로 앞세우지 말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진숙 행복청장에게 직접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춘희 시장과 김진숙 건설청장에게 1대1 만남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각 기관에 요구했지만 이 시장과 김청장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만남이 이뤄지지 않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야당과의 만남을 피한 것은 법과 원칙에 의해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듣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시하겠다는 불통 행정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 시장과 김 청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며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이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단체 행동도 예고했다.
 

 ▲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30일 중앙공원 조성 의견서를 세종시에 전달하려 시장실을 찾았다. [사진=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제공]

 ▲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달 30일 중앙공원 조성 의견서를 이춘희 세종시장 집무실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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