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노외공영주차장 전면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오는 7월부터 노외공영주차장 41개소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고객 불편 개선·주차 수입금 정산 투명성 확보로 양질의 주차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결제 시스템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하는 노외공영주차장 사용료는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카드 미소지자의 경우에도 입금전용계좌를 통해 정산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공사 운영 주차장 요금 카드결제비율이 현금결제비율을 넘어섰다”며 “카드결제시스템 전면 도입을 통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현금결제에서 발생하는 정산 등의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노외공영주차장 카드결제 시스템 전면 도입 운영 성과를 통해 차후 모든 공영 주차장을 대상으로 해당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