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칸 레드카펫 입성···국내외 수상 쾌거

  • 칸 ‘DFNI 프론티어 어워즈 2019’ 롯데인터넷면세점 수상

  • 국내 ‘소셜아이어워즈’ 3관왕 달성

 

롯데면세점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즈 시상식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지난 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론티어 어워즈 2019(Frontier Awards 2019)’에서 ‘올해의 테크놀로지 성공 스토리상’을,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즈(Social i-award)’에서는 SNS 세 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 프론티어 어워즈는 영국의 면세전문지 DFNI(Duty Free News International)에서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관광유통업계를 빛낸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공항·면세점·여행·관광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벌였다. 총 15개 부문을 통해 대상을 꼽았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크게 상품 구성과 소비자 서비스, 행사 제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1250여개 브랜드, 약 10만30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해 업계 최다 수준이다.

지난해 4월부터 인천공항 인도장 혼잡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했다. 업계 최초로 중국어 번체자를 지원하고 △인터넷 적립금 자동 지급 서비스△인터넷면세점 회원 등급 기준 완화△인터넷 면세점 카카오 간편가입 서비스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올 상반기 매출 1조42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9% 성장한 수치다. 올해 매출 목표인 3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날 양재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즈에서는 △면세점 페이스북△쇼핑 인스타그램△쇼핑 유튜브 등 총 세 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셜 인터넷 분야 시상식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한 해 유튜브 채널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SNS를 활용한 오프라인 초청 행사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 유투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전체 팔로워 수는 전년 보다 약 145% 상승해 400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 면세업계 팔로워 수 1위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외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면세업계 선도 기업에 걸맞은 쇼핑환경 제공과 소비자 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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