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장관회의에서는 상호문화이해, 공동창작,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강화, 문화산업 교류, 문화유산 보존·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아세안 간 폭넓은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신남방 정책과제 중 하나인 한-아세안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문화 분야 협력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회의가 열리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현대 문화예술 교류와 창작의 장이자 한-아세안 문화협력을 위한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세안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회의 결과는 24일 회의 종료 후 공동언론성명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과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라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