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츠타야, 타이페이 난강에 최대규모 서점 오픈

[사진=츠타야 홈페이지]


일본에서 DVD 대여 및 도서판매 업체를 운영하는 TSUTAYA(츠타야)가 23일, 타이페이시 난강구(台北市 南港区)에 서점과 카페가 결합된 복합매장 'TSUTAYA BOOKSTORE 난강점'을 12월 6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타이완 5번째 츠타야 북스토어이며, 점포 규모는 타이완 최대이다.

츠타야가 NNA에 이같이 밝혔다. 신규매장은 타이완고속철도 등이 지나는 난강역의 복합상업시설 'CITYLINK(시티 링크) 난강점' 2층에 설치된다. 면적은 약 500평. 츠타야는 최근 상업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난강역이 교통중심지인 점 등을 감안해 동 지역에 신규 출점하기로 했다.

신규매장은 가족단위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할 방침이다. 타이완 매장 최초로 부모 등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공간도 설치한다. 츠타야는 "타이완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기 떄문에 이번에 새롭게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츠타야 북스토어의 기존 매장은 타이페이에 3개점, 타이중(台中)에 1개점이 있다. 츠타야 홍보관계자는 향후 "기존 2개 도시 이외에도 진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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