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소 TV(흔한남매 경주여행). [사진=경상북도 제공]
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일종의 매니지먼트 기능을 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산업 또한 호황이다. 경북도는 국내 대표 MCN 회사 중 하나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경북 소개 영상 세편을 제작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흔한남매(구독자 수 145만), 급식왕(구독자 수 120만), 배꼽빌라(구독자 수 75만)다. 흔한남매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을 계기로 경주여행, 급식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북의 서원, 배꼽빌라는 지역 특산품 샤인머스캣 등을 각각 주제로 삼았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최근 가장 주목도가 높고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가 널리 확산되고 경북의 멋과 맛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9일 흔한남매를 시작으로 11월 4일 배꼽빌라, 11월 9일 급식왕 순으로 공개되며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는 스마트폰 유튜브 앱, PC에서‘보이소TV’또는‘경상북도’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독’과 ‘알림’을 신청하면 최신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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