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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국제대교 2공구 개통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호를 횡단하는 평택국제대교가 개통한다.
경기 평택시는 20일 2공구 준공현장에서 평택시 팽성읍과 현덕면을 잇는 횡단대로인 평택국제대교에 개통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식 개통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다.
공사는 총길이 11.69㎞로 총사업비 1915억원 예산을 투입해 2014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2017년 8월 공사 중 평택국제대교 일부, 전도 사고가 발생했지만, 국토교통부 조사결과에 따라 상부구조물 공법변경 및 잔존구조물 진단을 통해 안전한 교량을 건설됐다.
시는 2공구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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