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새 42명 늘었다.
31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220명 늘었으며 사망자도 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에서만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5806명, 사망자는 204명으로 늘었다.
‘청정 지역’으로 여겨졌던 티베트까지 뚫리는 등 신종 코로나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맨 처음은 10년 전인 지난 2009년이다. 이른바 '신종 플루'로 알려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유행하자 창궐한 지 두 달여 만인 6월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1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220명 늘었으며 사망자도 4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후베이성에서만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5806명, 사망자는 204명으로 늘었다.
‘청정 지역’으로 여겨졌던 티베트까지 뚫리는 등 신종 코로나의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맨 처음은 10년 전인 지난 2009년이다. 이른바 '신종 플루'로 알려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유행하자 창궐한 지 두 달여 만인 6월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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