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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주도인 우루무치의 신장의과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으로 떠나는 의료지원팀 중 한 명(왼쪽)이 가족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신화통신]
중국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한 의료진이 그들이다.
가장 먼저 우한시에 도착한 의료진은 지난달 24일 광둥성 일대에서 모집된 의료팀이다. 이들은 우한시 봉쇄 소식이 전해진지 불과 8시간 만에 우한시내에 도착했다.
이후 시안과 충칭 등 중국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나선 의료진들이 우한시에 속속 모여들고 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중국 국민들의 감염지역으로의 자발적인 러쉬가 더 빛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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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국 샹시성에서 우한으로 떠나는 의료팀의 가족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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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푸지엔 성의 의료팀인 여성이 우한으로 떠나기 전 남편과 마스크를 쓰고 입을 맞추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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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간쑤성의 의료팀 가족의 슬픈 작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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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시에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팀의 퉁퉁 부어버린 손.[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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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의 시안에서 우한으로 떠나는 의료진의 한 명이 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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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의 의료진이 후안시로 떠나는 버스 안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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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에서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주민의 혈액을 채취하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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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으로 떠나기 전 마음을 다잡는 의료팀.[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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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의 의료진이 우한으로 떠나면서 가족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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