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5일 경춘선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열린 청년창업복합단지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5일 "청년창업복합단지를 청년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경춘선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열린 청년창업복합단지 기공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청년창업복합단지는 남양주의 첫 청년전용공간"이라며 "교통약자인 청년들을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경춘선 인근에 스타트업 캠퍼스와 청년광장, 청년힐링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의 자립복지을 증진시키로,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남양주의 철도 삼위일체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창업복합단지 스타트업 캠퍼스는 평내호평역 인근에 연면적 1374㎡, 지상 5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다.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교육시설,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외식창업가를 위한 공용주방, 북콘서트, 토크콘서트 등 문화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이벤트홀도 들어선다.
평내호평역 광장에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인근에 숲길 산책로, 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오는 10월 준공 목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