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대박의 탄생' 코너에서는 방화동에 위치한 '박씨네 돼지김치구이'가 소개됐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삼겹살김치구이’다. 삼겹살과 김치를 한 판에 올려 구워 먹는 게 아니라 주방에서 조리돼 냄비에 내주는 삼겹살김치구이로 유명하단다.
이 가게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한다고 한다. 먼저 삼겹살을 넣어 기름을 내준 뒤 대파를 넣어 볶아준다. 이렇게 해야 고기가 익으면서 나는 누린내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선 고기의 혈관을 일일이 찾아내 혈관을 제거해 주고, 김치와 삼겹살을 함께 볶을 때 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일일이 김치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양념을 다 털어낸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맛을 내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
이렇게 완성된 삼겹살김치구이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포두부에 싸서 먹는 방식이라고 한다. 담백한 맛이 더해져 삼겹살과 김치의 감칠맛이 더 잘 느껴진단다.
사장님이 직접 담근 새콤달콤한 깻잎장아찌와 함께 먹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라고 한다.
박씨네 돼지김치구이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 10길 7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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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씨네 돼지김치구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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