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상·하한선, 인구 상한을 넘겨 분구될 대상과 하한에 못미쳐 통폐합할 대상 등 선거구 조정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까지 분구가 예상되는 곳은 세종,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이다.
통폐합 대상으로는 경기 군포갑·을,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서울 강남갑·을·병 등이 거론된다. 또 갑·을·병·정 등 한 행정구역을 쪼갠 선거구들 사이에 인구 편차로 인한 조정이 필요한 곳이 15∼16개 정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자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