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49명은 대구·경북(대구 16명·경북 33명)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아울러 대한항공 소속 객실승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오퍼레이션 센터(IOC·Incheon Operation Center)는 이날 오후 방역을 위해 폐쇄키로 했다. 폐쇄는 이날 오후 5시부터로 추후 공지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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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5일 운항승무부 명의 공지를 통해 객실 승무원 1명의 확진 판정에 따른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오후부터 인천사무실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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