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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 금연단속원 3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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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2-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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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지역 다중이용업소를 금연 지도해 지역민 불안, 시와 질본 역학조사 중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에서 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평택시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3번째 확진 환자 A씨는 송탄보건소에서 금연단속원으로 동삭동 현대아파트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이달 24일 서울경찰병원에 정기검진을 위해 방문, 발열 등 의심증세로 선별진료에서 검사 후 오늘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아, 경기 파주의료원으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으로 A씨에 가족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됐고, 송탄보건소에서 같이 근무하던 직원 15명도 자가 격리 후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선으로는 이달 20일 16시 사랑외과의원에서 진료를 본 후 16시10분부터 18시까지 평택 프라자약국 및 송탄보건소 관할 32개소 금연지도 출장, 21일 07시20분경 서울경찰병원 소화기내과 정기검진 후 오전 10시부터 퇴근 시 까지 출근해 송탄보건소 관할 34개소 금연지도를 했고 22일과 23일은 주말로 자택에서 있었고, 24일 14시25분경 서울경찰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25일 09시 양성으로 나와 최종 확진 판정됐다.

A씨에 가족 중 사위가 경북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신천지 종교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탄보건소 금연단속원으로 북부에 약국과 식당 등 많은 곳에서 금연지도를 해, 북부(송탄)지역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환자 동선을 역추적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접촉자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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