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투어 자선골프대회, 전남 강진서 8일 개최

강진군에서 자선골프대회가 열린다.
 

비즈투어자선골프대회[사진=골프옥션 제공]

리빙TV와 기가골프가 주최하는 2020 비즈투어자선골프대회가 3월8일부터 3월9일까지 양일간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첫날(8일)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9일) 친선전(순차 티오프)으로 이어진다.

이 대회는 자선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조직위는 대회 당일 강진군 특산품 도자기 및 골프용품 경매를 통해 ‘강진군 후원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의 레슨도 준비돼 있다. 시상품도 푸짐하다. 기가골프는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파우치 등 600만원 상당을 내놨다. 시상품을 받지 못해도 문제없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된다.

김흥길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 대표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아름답고 도전적인 다산베아채컨트리클럽 만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식 골프옥션 대표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눔의 실천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3월5일까지 골프옥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