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은 3일 대덕구 문평동 3ㆍ4 공단 내 이노컴텍 근무하는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슈퍼전파 사태를 촉발한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참석한 '2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장대동에 거주 중이다.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어머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전시와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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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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