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51.06포인트(2.27%) 하락한 1만9416.06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8년12월26일 이후 최저치다. 토픽스지수도 21.56포인트(1.53%) 내린 1385.1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국의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사라지면서 일본 증시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올해 말까지 급여세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의회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중국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4포인트(0.94%) 하락한 2968.52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03.42포인트(1.78%) 내린 1만1200.05로, 창업판지수는 47.35포인트(2.20%) 떨어진 2101.46로 장을 닫았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51.06포인트(2.27%) 하락한 1만9416.06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8년12월26일 이후 최저치다. 토픽스지수도 21.56포인트(1.53%) 내린 1385.1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국의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사라지면서 일본 증시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올해 말까지 급여세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의회에서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79포인트(1.00%) 내린 1만893.75로 장을 마쳤다. 홍콩항셍지수는 오후 3시22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6.96포인트(0.74%) 떨어진 2만520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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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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