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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행방 묘연한 부산 신천지 교육생 중 외국인 등 '추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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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3-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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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이른 가운데 신천지 교인 일부 소재가 여전히 찾기 어려운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부산시는 15일 부산지역 신천지 교인 중 지역 내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사람은 현재 5명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명은 군 복무 중인 것으로 보이고, 다른 1명은 2∼3년 전에 잠시 활동했는데 명단에만 등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3명은 교육생인데 이 중 2명이 외국인이다.

그런데 추적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명단에 등록된 인적사항이 추적에 사실상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 경찰청이 통보한 자료를 보면 해외 체류 중인 신천지 교인들도 해외 체류 국가가 미국, 중국, 호주, 페루 등지로 파악될 뿐 구체적인 지역은 확인이 안 되는 것으로 부산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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