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온라인 판매 한달 만에 10억...해수부 '비대면' 판매 주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20-04-08 13: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로나19 대응 3월 수산물 온라인 직거래·드라이브 스루 판매로 11억 매출

  • 온라인·대형마트·공공기관 등 수산물 판촉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회, 전복 등 수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방식으로 판매한 결과 3월 한 달만에 1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온라인 중심의 수산물 직거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지원 정책을 전환할 방침이다.

8일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긴급 소비촉진 및 할인행사와 차에 내리지 않고 수산물을 구매하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양식수산물 출하금액이 전달보다 15~40% 줄었고, 수산물 외식업체 고객도 70% 이상 감소하면서 정부는 비대면 방식으로 수산물 판로를 확대했다.

이후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11번가, 옥션,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피쉬세일 등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 '상생할인전'에서 1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또 3월 26일부터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4월 6일부터는 수협 강서공판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활어회 판매를 시작해 이달 7일까지 총 81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전국 340여개 대형마트 매장에서는 이달 15일까지 활어회 할인 행사를 순차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행사를 연 홈플러스는 전국 107개 매장에서 넙치 13t을 판매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수산물 판매 전략을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직거래 확대로 전환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 완도, 울산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수산물 특판장을 서울과 세종, 광주, 경북 포항, 경남 하동 등 전국 5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해수부, 해양경찰청과 소속 공공기관, 유관단체 임직원 2만여명도 이달 10일까지 열리는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수산물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수협중앙회 등과 함께 추가로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량진 수산시장 내 '드라이브 스루' 방식 활어회 판매[사진=수협중앙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