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일 수원 영통자이 3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면적 75㎡ 11층 이상 3가구다.
영통자이 청약 신청 자격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인 성인으로,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며 청약신청금도 없다. 신청자격은 무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나이, 거주지를 판단한다.
경기도 영통구 망포동 609-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원 영통자이는 지하2층 지상 19~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으로 구성됐다. 총 6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최근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이 분양권이나 무순위 청약에 몰리면서 이른바 '줍줍'(줍고 줍는다)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3가구 모집에 26만여 명이 몰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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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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