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2기 태양광 사업 모듈하부 시험구 800여평과 대비구 400여평에 지역특산물인 장단콩(늦서리태)을 파종해 재배기간 생육조사에 들어가 종자 발아기간, 가짓수, 꼬투리수 및 무게, 병해충 발생상황, 수확량 조사 등 생산성 분석에 들어간다.
이에 앞선 지난달 15일 1기 태양광 사업 모듈하부 400여평에 벼(삼광벼)모를 이앙해 시험에 들어갔다.
김태영 적성면 객현2리 이장은 “초기 통일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대상지 선정 및 농지법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동서발전, 마을주민들이 협력해 얻은 결과물로 마을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통일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 보존은 물론 전기생산과 농작물을 재배하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라며 “재배 후 생산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매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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